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는 UAE…4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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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0월 말 회장 취임 이후 첫 해외 출장에 나섰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이 회장이 UAE 출장에 나선 것은 지난해 12월 3박 4일 일정을 다녀온 이후 1년 만이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이번 UAE 출장을 통해 중동 지역의 첨단 제조업 등 신사업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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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0월 말 회장 취임 이후 첫 해외 출장에 나섰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이 회장이 UAE 출장에 나선 것은 지난해 12월 3박 4일 일정을 다녀온 이후 1년 만이다. 자세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회장은 UAE의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 회장은 2019년 2월 UAE 출장에서 당시 왕세제였던 무함마드 대통령을 만난 것을 인연으로 관계를 계속 유지해왔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왕세제 신분 때부터 매해 겨울 기업인들과 정계 원로 등을 아부다비로 초청해 사교모임 겸 비공개 포럼을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회장은 지난해 출장 중 이 포럼에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앞서 지난 5월에는 세상을 떠난 고(故) 셰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하얀 전 UAE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기도 했다. 고 할리파 전 대통령은 무함마드 대통령의 형이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이번 UAE 출장을 통해 중동 지역의 첨단 제조업 등 신사업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AE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를 목표로 2017년 'UAE 4차 산업혁명 전략'도 마련했으며, 아부다비는 180억 달러를 투입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인 '마스다르 시티'를 건설 중이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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