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주역' 황희찬, 독일 이적설 솔솔..."묀헨글라트바흐 관심"

신익규 기자 2022. 12. 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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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6강 진출의 주역이자 결승골의 주인공 황희찬을 둘러싼 관심이 뜨겁다.

독일 1부리그인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황희찬에 대한 이적에 관심을 표하면서다.

독일 스포츠 주간지인 슈포르트빌트에 따르면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한국 축구대표팀 황희찬을 튀랑의 대체자로 데려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황인범도 황희찬 못지 않게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묀헨글라트바흐가 황인범과 황희찬을 모두 영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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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16강 진출의 주역이자 결승골의 주인공 황희찬을 둘러싼 관심이 뜨겁다. 독일 1부리그인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황희찬에 대한 이적에 관심을 표하면서다.

독일 스포츠 주간지인 슈포르트빌트에 따르면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한국 축구대표팀 황희찬을 튀랑의 대체자로 데려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올해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울브즈에서 13경기에 출전해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황희찬의 몸값은 약 17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황희찬은 라이프치히에서 20경기에 출전해 분데스리가 골을 넣은 적이 없지만 포칼컵에서 세 번이나 골대를 맞췄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1900년 8월 1일 창단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역사 깊은 분데스리가의 명문 중 하나다. 현재까지 5회의 1부리그 우승 전적을 갖고 있으며 이외에도 2부리그 우승 1회, 포칼컵 우승 3회, 유에파 유로파 리그 2회의 우승 전적을 갖고 있다.

1970년대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오르며 독일 리그를 호령한 유프 하인케스가 오랜 기간 몸 담았던 팀이기도 하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지난달 황인범에게도 관심을 가진 바 있다.

그리스 스포츠 전문매체 '노바스포츠'는 20일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에서의 탁월한 활약으로 인해 여러 유럽 구단들 시선을 끌고 있다"며 묀헨글라드바흐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호펜하임 등이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황인범도 황희찬 못지 않게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묀헨글라트바흐가 황인범과 황희찬을 모두 영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황희찬은 현재 소속팀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어 이적이 비교적 수월하게 이뤄질 수도 있다.

다만 황인범은 지난 여름 올림피아코스와 오는 2025년까지 3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져 그를 내년 여름 데려가려는 구단들은 적지 않은 이적료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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