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10도 내외 강추위… 바람 강해 체감온도 더 낮아

조성민 2022. 12. 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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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5일)과 모레(6일)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내외까지 떨어지며 매우 추울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서 -10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에서 -5도 내외, 그 밖의 남부 지방은 0도 내외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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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5일)과 모레(6일)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내외까지 떨어지며 매우 추울 예정이다.

두꺼운 복장의 시민이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서 -10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에서 -5도 내외, 그 밖의 남부 지방은 0도 내외가 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5도가량 낮아 매우 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2~8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가 되겠다.

모레까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내일 밤(18~24시)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00~06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 경기 남부와 충남, 충북 중·남부, 전북 북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낮(12~15시)에 빗방울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동해안, 강원 산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전망이다.

1일 오후 서울 뚝섬 한강공원 인근에 걸린 밧줄에 고드름이 달려 있다. 연합뉴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 남부 북쪽 먼바다는 오늘까지,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는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 서부 앞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는 내일 오후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모레 새벽까지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일부 전남 해안과 섬 지역은 오늘까지, 제주도 서부는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35~60㎞/h(10~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모레 새벽부터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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