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신년회견 검토…뉴미디어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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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이날 "신년 기자회견을 홍보수석실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과거 전례들을 참고하는 정도"라고 밝혔다.
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어떤 형식으로 신년 메시지를 낼지 원점에서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신년에 어떤 국정운영 구상을 밝힐지 형식보다 메시지가 더 본질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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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이날 “신년 기자회견을 홍보수석실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과거 전례들을 참고하는 정도”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메시지를 내는 것은 분명하지만, 형식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어떤 형식으로 신년 메시지를 낼지 원점에서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신년에 어떤 국정운영 구상을 밝힐지 형식보다 메시지가 더 본질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 지난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두 번째 회견이 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8년 4년 중임제를 중심으로 한 개헌안을 제안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4년 ‘통일대박론’을 제시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8년 청와대 참모들만 참석한 가운데 국정연설을 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가짜뉴스’ 해소를 위해 뉴미디어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최근 관련 인력을 확충했다. 천효정 부대변인이 뉴미디어 업무를 담당하고 20·30대 직원이 일부 수혈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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