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16강 진출 삭발 공약 이행...약속 지켰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2. 12. 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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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월드컵 16강 공약으로 내걸었던 삭발 퍼포먼스를 이행했다.

김흥국은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삭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삭발하겠다고 했던 공약을 이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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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사진|JMG
가수 김흥국이 월드컵 16강 공약으로 내걸었던 삭발 퍼포먼스를 이행했다.

김흥국은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삭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삭발하겠다고 했던 공약을 이행한 것.

삭발 후 김흥국은 “올해는 형편이 여의치 않아 가지 못했다”며 “8강에 가면 자비를 들여서라도 현지에 달려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연예계 대표 축구 마니아인 김흥국은 2010년 6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면 콧수염을 깎겠다는 약속을 했었고, 대표팀이 원정 월드컵 첫 16강 진출에 성공하자 30년을 길러온 콧수염을 깎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16강 경기는 오는 6일 오전 4시 진행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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