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6강 얄미웠다” 조규성 발언에 日, “브라질 vs 우루과이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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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이 한국과 같이 16강 진출한 일본을 향한 "알미웠다" 발언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조규성은 지난 3일 2-1로 승리한 포르투갈전 종료 후 취재진으로부터 취재진이 "우리도 (일본이) 잘한다는 생각도 들었고, 얄밉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것이)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는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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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이 한국과 같이 16강 진출한 일본을 향한 “알미웠다” 발언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조규성은 지난 3일 2-1로 승리한 포르투갈전 종료 후 취재진으로부터 취재진이 “우리도 (일본이) 잘한다는 생각도 들었고, 얄밉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것이)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일본이 올라갔으니 우리도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보단, 일본이 올라가서 솔직히 얄밉기도 했다”며 “우리는 (16강에) 안 올라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일본 매체도 이 장면을 안 짚고 넘어가지 않았다. ‘사커다이제스트’는 “조규성의 솔직한 발언은 물의를 일으켰다. 정말 부적절했다”라고 지적했다.
일본 팬들도 같이 동조했다. 그들은 댓글을 통해 “우리는 솔직히 브라질 대 우루과이전을 보고 싶었다”, “빅 마우스는 괜찮지만, 브라질전에서 지면 부끄럽지 않을까”, “한국 대표로서 스스로 레벨을 낮췄다”라고 공격했다.
조규성의 발언을 두고 질문한 취재진에게 화살을 돌리고 있다. 일부 국내 네티즌들은 반일을 강요하는 질문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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