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 중국이 도발책임 물을 가능성 작다고 인식"

김지수 2022. 12. 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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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기구 수장은 북한이 올해 역대 가장 많은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배경으로 중국의 제지가 없으리라는 자체 판단 때문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에이브릴 헤인즈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은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에서 열린 레이건국방포럼에서 북한의 도발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면서 "북한은 중국이 자신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가능성이 큰 상황에 있다는 걸 인식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이 코로나 방역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 등 국내 문제에 더 신경 쓰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중국은 분명히 국내 문제로 산만한 상황"이라며 "당장 신경 써야 할 것이 많다"고 답했습니다.

김지수 기자 (win@yna.co.kr)

#에이브릴_헤인즈 #북한_도발 #중국_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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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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