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벤치’에도 담담한 더 리흐트, “예상했다…기대보다 많이 뛰었어”

김희준 기자 2022. 12. 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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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벤치에도 담담했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자신의 월드컵 미출장에도 크게 개의치 않았다.

이후 루이 반 할 감독은 더 리흐트 대신 월드컵 직전 주로 기용했던 율리안 팀버를 쓰리백의 일원으로 낙점했다.

더 리흐트는 왜 선발로 나오지 못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건강 문제가 아닌)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 방식 때문이다. 예상했다. 솔직히 말해, 나는 이번 월드컵에서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많이 뛰었다.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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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희준]


3경기 연속 벤치에도 담담했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자신의 월드컵 미출장에도 크게 개의치 않았다.


네덜란드는 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미국에 3-1 승리를 거뒀다.


더 리흐트가 또 다시 벤치를 지켰다. 세네갈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선발 출장해 90분 동안 뛰었지만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후 루이 반 할 감독은 더 리흐트 대신 월드컵 직전 주로 기용했던 율리안 팀버를 쓰리백의 일원으로 낙점했다.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더 리흐트는 벤치에서 시작해 팀버와 버질 반 다이크, 네이선 아케의 쓰리백이 네덜란드의 승리에 공헌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케를 대신해 경기장을 밟으며 3경기 연속 결장의 불명예는 피했지만, 너무도 명백한 ‘시간끌기용 교체’였기 때문에 선수 입장에서는 불쾌할 수도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더 리흐트는 큰 상관이 없다는 태도였다. 그는 영국 ‘디 애슬래틱’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로 출전하지 못해 실망했냐는 질문에 “솔직히 그렇게 좌절하지 않는다. 모든 선수들이 뛰고 싶어하지만 우리에게는 26명의 선수들이 있다”며 경기에서 뛰지 못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 할 감독의 선택도 존중했다. 더 리흐트는 왜 선발로 나오지 못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건강 문제가 아닌)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 방식 때문이다. 예상했다. 솔직히 말해, 나는 이번 월드컵에서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많이 뛰었다.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고 답했다.


앞으로도 네덜란드의 월드컵 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국에 대한 충성심까지 보였다. 더 리흐트는 “(선발 여부와 관계 없이) 나는 괜찮다. 우리는 함께 이겼고 지금 8강에 있다. 나는 내 역할을 알고 있고 팀에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 매일 열심히 훈련한다”며 선발과 상관없이 자신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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