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열린 중국 '백지시위' 연대 집회

(타이베이 EPA=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중국의 '백지시위'에 연대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에서 코로나19로 봉쇄됐던 아파트에 불이 나 10명이 숨지자 중국 주요 도시에서는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며 백지를 드는 시위가 일어났다. 이에 연대하는 의미에서 홍콩, 대만 등지에서도 백지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2022.12.04

clynn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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