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템페스트, 신인상 2관왕 위엄 증명한 '드래곤'

박상후 기자 2022. 12. 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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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템페스트
템페스트(한빈·형섭·혁·은찬·루·화랑·태래)가 신인상 2관왕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템페스트는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온 앤 온(ON and ON)' 타이틀곡 '드래곤(Dragon) (飛上)' 무대로 거침없는 기세를 펼쳤다.

이날 '인기가요' 무대에 강렬한 비트와 함께 등장한 템페스트는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남성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주얼 뿐만 아니라 비상하는 용의 기세를 담아낸 가사, 귀에 강렬하게 꽂히는 멜로디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템페스트는 '무대 장인' 면모를 증명하듯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쳐냈다. 용의 날카로운 이빨은 손동작으로 표현하며 무대에 '드래곤'을 소환한 템페스트는 여의주를 물고 비상하는 듯한 용의 모습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신보 '온 앤 온'을 발매하며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템페스트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에 올랐고, 남자 신인상 2관왕으로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드래곤'은 더욱 높이 날아오르는 용의 모습을 '꿈'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3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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