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박나래, 후배 ‘숏박스’ 출연에 선배미 ‘뿜뿜’
하경헌 기자 2022. 12. 4. 17:32
개그우먼 박나래가 후배들을 챙기는 배려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박나래는 3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후배 개그맨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을 응원하며 이들의 활약을 위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등장 후 90도로 인사하는 코미디언 후배들에게 “인성도 바르다”고 칭찬하는가 하면, 김원훈의 남다른 열정에 “지켜보자.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선배미를 보였다.
박나래의 독려와 배려로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은 첫 미션곡인 무가당의 ‘거침없이 하이킥’의 가사를 채워 넣었다.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까지 합심하면서 도전은 1차 만에 성공했다.
박나래는 조진세가 ‘놀라운 토요일’ 최초로 안면근육 댄스를 선보이자 “잘한다”며 치켜세우는 한편, 엄지윤에게는 “귀엽다”고 박수를 쳤다.
또한 박나래는 쪽도리탕을 두고 펼쳐진 2라운드에서 멤버들을 대신해 MC 붐과 협상을 펼치며 정답의 힌트를 얻는 리더십도 선보였다.
이처럼 활발한 박나래의 활약으로 멤버들은 ‘놀라운 토요일’ 역사상 두 번째로 1, 2라운드를 모두 1차 도전에 성공하는 새 기록을 세우며 토요일 저녁 안방에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박나래가 출연 중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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