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리 귀마개 꼭 챙기세요 서울 아침 영하 8도 맹추위
동해안 건조주의보 화재 조심
5일 전국에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라 서해안에는 밤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8도까지 떨어지겠다.
체감온도는 5도가량 더 낮아 건강 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남부남쪽 먼바다, 동해중부 먼바다, 동해남부북쪽 먼바다, 남해서부서쪽 먼바다는 오전까지, 제주도 서부 앞바다와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35~60㎞/h(10~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3.0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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