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차세대 'B-21 전략 폭격기' 공개…확장억제 주요 수단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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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와 군수업체 노스럽그러먼은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팜데일 공장에서 7년에 걸쳐 개발한 최첨단 차세대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Raiders)의 모습을 공개했다.
30여 년 만에 등장하는 새로운 폭격기 B-21 레이더는 현재 운용 중인 B-2와 B-1 '랜서', B-52 '스트라토포트리스' 등 3대 전략폭격기들을 대체할 전망이다.
B-21은 내년 첫 비행 이후 2020년대 중반부터 점진적으로 기존 전략폭격기들이 수행하던 임무를 넘겨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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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만에 등장하는 새로운 폭격기 B-21 레이더는 현재 운용 중인 B-2와 B-1 '랜서', B-52 '스트라토포트리스' 등 3대 전략폭격기들을 대체할 전망이다.
미 공군은 대당 가격이 6억3천만 달러(약 8200억원) 정도로 예상돼 22억달러(약 2조8000억원)에 달하는 B-2의 30% 수준인 B-21을 100여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B-21은 디지털화, 전 세계 도달 범위, 스텔스 기능, 핵무기 운용 등이 주요특징인 B-21은 미국 본토에서 출격해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은밀히 접근해 강력한 정밀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1942년 4월 일본군의 진주만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도쿄를 공습한 폭격기 부대 ‘둘리틀 레이더스’에서 이름을 딴 이 폭격기는 다양한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폭격기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정보·감시·정찰·전자적 공격·다영역 네트워킹 등도 수행할 수 있다.
B-21은 또 세계 최초의 '디지털 폭격기'로 불린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최신 데이터 및 센서 통합 기술을 적용해 새로 발견된 목표물에도 자동으로 즉각 반응할 수 있고, 무인 조종도 가능하다.
스텔스 성능의 경우 B-2과 B-21 모두 스텔스성을 최대한 살려 제작하면서 가오리와 비슷한 특이한 형상이 됐는데 B-2가 레이더에서 작은 새 수준으로 잡힌다면 B-21은 골프공 크기에 불과하다고 전해진다.

B-21은 무장 적재량은 B-2보다 줄여 단가 등을 낮추되 대량 확보 및 운영을 통한 생존성 향상을 꾀하는 방향으로 운용될 전망이다. 미 공군 지구권타격사령부가 B-21 운용을 담당한다.
제작사 노스롭 그루먼은 "전 세계 어느 곳의 어느 목표물이든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며 미 공군은 스텔스와 핵 운용을 B-21의 '1차적 기능'으로 꼽으면서 재래식 무장 또한 운용할 수 있다. 동맹 및 파트너국들을 안심시킬 것"이라고 밝혀 B-21이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임을 시사했다.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최근 자유아시아방송(RFA)에서 "북한의 방공 체계는 매우 낡았기 때문에 스텔스 폭격기를 탐지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며 "이런 환경에서 B-21은 북한내 목표물에 다가가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디지털 폭격기는 목표물을 재설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기지에서 떠날 때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목표물도 다시 조준할 수 있다"고 말했다.
B-21은 내년 첫 비행 이후 2020년대 중반부터 점진적으로 기존 전략폭격기들이 수행하던 임무를 넘겨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북 억제 전략자산으로 활약하던 B-1B, B-52H 등의 역할도 B-21이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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