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사서 추천도서 봤더니…키워드는 ‘위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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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사서 추천 도서의 열쇳말은 '위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2022년 올해 마지막 사서추천도서 12권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서추천도서의 주제는 '위로'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불안과 피로감을 느끼며 올 한해 쉼 없이 달려온 모두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도서 12권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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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달려온 당신 ‘위로’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올해 마지막 사서 추천 도서의 열쇳말은 ‘위로’다. 올 한해 쉼 없이 달려온 모두에게 ‘위로’를 전하는 12권의 책들을 꼽았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2022년 올해 마지막 사서추천도서 12권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 사서추천도서는 장르별 추천이 아닌 주제에 따른 ‘테마가 있는 사서추천도서’로 기획됐다.
이번 사서추천도서의 주제는 ‘위로’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불안과 피로감을 느끼며 올 한해 쉼 없이 달려온 모두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도서 12권이 선정됐다.
선정 도서를 보면 △문학부문 ‘언제 올지 모를 희망 말고 지금 행복했으면’,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인문예술 부문 ‘그럴수록 우리에겐 친구가 필요하다’, ‘안녕을 위하여’, ‘가족공부’, ‘마음은 괜찮냐고 시가 물었다’, ‘위로의 미술관’,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 ‘봄은 언제나 찾아온다’ △사회과학 부문 ‘나에게 오늘을 선물합니다’, ‘고립의 시대’ △자연과학 부문 ‘지구를 살리는 옷장’이다.
추천도서 가운데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은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해 지금 느끼는 혼란스러운 감정에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하자고 말한다. “나는 나를 나만의 방식으로 사랑한다. 가끔은 괜찮지 않아 불안해 보여도 잘 살아낼 거라 믿는다”라는 책 속 문장처럼 자신에게 보내는 위로이자 응원하는 위로의 책이다.
이달 사서추천도서의 도서정보와 사서 추천글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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