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신,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최종일 공동 10위…옥태훈은 20위 [아시안투어]

백승철 기자 2022. 12. 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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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박은신(32)이 아시안골프투어 올시즌 마지막 대회인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총상금 150만달러)에서 톱10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박은신은 4일 인도네시아 로열 자카르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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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골프투어 2022시즌 최종전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 출전한 박은신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박은신(32)이 아시안골프투어 올시즌 마지막 대회인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총상금 150만달러)에서 톱10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박은신은 4일 인도네시아 로열 자카르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나흘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작성한 박은신은 스콧 빈센트(짐바브웨), 스콧 헨드(호주) 등과 공동 10위를 형성했다.



 



첫 홀과 3번홀(이상 파4) 버디를 잡아내는 등 전반에 2타를 줄인 박은신은 후반 들어 12번(파5)과 16번홀(파4) 버디를 보태며 톱5를 바라봤지만, 마지막 두 홀을 연속 보기로 홀아웃했다. 



박은신은 5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와 지난달 골프존·도레이 오픈을 차례로 제패하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2승을 거두었다.



 



올해 아시안투어에서 정규투어 첫 승의 기쁨을 누린 옥태훈(24)이 7언더파 281타를 쳐 공동 20위에 올랐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9계단 상승했다.



박승(26)은 공동 34위(합계 5언더파), 김봉섭(39)은 공동 38위(합계 4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밖에 이태희(38)와 김홍택(29)은 공동 48위(합계 2언더파), 서요섭(26)은 공동 53위(합계 1언더파)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서요섭은 최종라운드에서 더블보기 2개를 써내는 등 4오버파 76타로 크게 흔들렸다.



 



마지막 날 4타를 줄인 사릿 수완나럿(태국)이 1위 자리를 지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6언더파 66타를 몰아친 아니르반 라히리(인도)가 4타 뒤진 단독 2위(16언더파 272타)에 자리했다.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이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3위, 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이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6위가 되었다. 교포 선수인 이태훈(캐나다)이 나흘간 9언더파 279타를 쳐 공동 15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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