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스테파니, 과연 ‘종합예술인’다운 무대
하경헌 기자 2022. 12. 4. 17:02
가수, 프로듀서, 교수 등 대중문화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종합예술인’ 스테파니가 KBS2 ‘불후의 명곡’ 무대를 빛냈다.
스테파니는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디 원 앤드 온리(The One & Only) 패티김‘ 편에 출연해 왁씨와 함께 퍼포먼스를 곁들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스테파니는 “1960년대부터 MZ세대에 이르는 서울의 매력을 녹여내고 싶었다. 4분짜리 무대지만 1시간짜리 뮤지컬을 보는 듯한 기분을 선물해드리겠다”는 각오와 함께 네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패티김의 노래 ‘서울의 찬가’를 선곡한 스테파니는 만능엔터테이너다운 매력으로 오감사로잡았다. 스테파니와 왁씨는 도입부부터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이후 발레와 왁킹을 결합한 독특한 무대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테파니의 무대를 본 황치열은 “이 무대를 보면 다들 서울에 살고 싶을 것 같다”고 말했고, 박기영은 “대한민국의 마돈나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패티김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는 감상평을 남겼다. 스테파니와 왁씨는 이병찬에게 승리를 거뒀지만, 황치열에게는 패했다.
가수와 발레리나, 프로듀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과 만나고 있는 스테파니는 현재 연성대학교 K팝 무용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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