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최종라운드 역전 허용… 호주여자오픈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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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신지애는 4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호주여자골프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쳤다.
호주의 해나 그린은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3위, 여자골프 세계 랭킹 4위 이민지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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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는 4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호주여자골프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애슐리 부하이에 1타 뒤져 준우승을 했다. 지난 2013년 우승 후 9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날 신지애는 1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했다. 1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선두를 부하이에게 내줬다. 4번 홀과 5번 홀 그리고 7번 홀에서도 보기가 나와 신지애는 전반 홀을 도는 동안 4타를 잃었다.
후반 들어 신지애는 17번 홀까지 1타 차로 선두와 간격을 좁혔다. 그러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파에 그쳐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가지 못했다.
지난 7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AIG 위민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부하이는 이날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호주의 해나 그린은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3위, 여자골프 세계 랭킹 4위 이민지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4타를 줄인 신지은이 6위, 유소연은 7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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