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이제 반찬도 구독하세요"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2. 12. 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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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식재료로 만든 국·찌개
월 16만원에 4차례 배송

신세계백화점이 반찬을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신세계백화점은 5일부터 반찬 월정액 모델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한 달에 16만2000원을 내면 월 4회 제철 음식과 반찬, 국, 찌개까지 집에서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0월부터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왔고 이번에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것이다.

반찬 구독을 원하는 고객은 SSG닷컴 내 신세계백화점몰 식품관 반찬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SSG닷컴에서 '시화당'을 검색하면 바로 해당 상품을 구독할 수 있다.

이번 반찬 정기구독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은 25년 경력의 요리연구가 김재희 대표가 운영하는 시화당과 손잡았다. 김 대표가 직접 제철 음식과 절기 음식으로 식단을 짜고 재료를 선별해 요리한다.

메인 음식은 떡갈비, 갈치조림, 소불고기, 제육볶음 등 대중 선호 메뉴로 준비되며 아욱국과 카레, 청국장과 무국, 두부새우젓국과 팥죽 등 각기 다른 취향에 맞춘 국과 찌개가 함께 포함된다.

반찬의 경우 꼬막무침, 유채나물무침, 오징어새송이조림, 돼지고기마늘종볶음 등 재철 식재료를 사용한 3가지로 메인, 국·찌개, 반찬 모두 매번 새롭게 구성된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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