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백 인 보그' 활동 마무리 "매 순간 감사한 마음"

박상후 기자 2022. 12. 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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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알렉사
알렉사가 '백 인 보그(Back in Vogue)'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알렉사는 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미니 앨범 '걸스 곤 보그(GIRLS GONE VOGUE)' 타이틀곡 '백 인 보그' 마지막 음악방송 무대를 꾸몄다.

이날 알렉사는 시크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에 화려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줬다. '백 인 보그' 국내 음악방송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인 만큼 더없이 강렬하고 고혹적인 모습으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알렉사는 소속사를 통해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팬들과 함께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매 음악방송 때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고, 벅차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 인 보그'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매 순간이 뜨겁고 감사했다. 곡이 지닌 메시지처럼 앞으로도 진취적이고 멋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렉사는 올해 5월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우승한 이후 지난달 11일 미니 앨범 '걸스 곤 보그'를 발매하고 약 10개월 만에 컴백하며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미국 4대 메이저 에이전시 UTA(United Talent Agency)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 글로벌 행보에 스타트를 끊으며 앞으로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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