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시아 국가 통산 세 번째로 8강 고지 오를까

한소희 기자 2022. 12. 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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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호들을 연파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된 일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로는 통산 세 번째 8강 진출을 노립니다.

일본은 6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16강전을 치릅니다.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꺾으면 1966년 북한, 2002년 한국에 이어 AFC 소속 국가로는 세 번째로 월드컵 8강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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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호들을 연파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된 일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로는 통산 세 번째 8강 진출을 노립니다.

일본은 6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16강전을 치릅니다.

일본은 이번 대회 '죽음의 조'로 불린 E조에 편성돼 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차 군단' 독일과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로 모두 2-1 역전승을 거두고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과 크로아티아 경기 승자가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에서 이긴 나라와 준준결승을 치릅니다.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꺾으면 1966년 북한, 2002년 한국에 이어 AFC 소속 국가로는 세 번째로 월드컵 8강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일본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 2018년 러시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통산 네 번 월드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세계 랭킹은 12위, 일본 24위로 한국(28위)과 브라질(1위) 경기에 비해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일본 온라인 매체 스포르티바도 "크로아티아는 2018년 월드컵 준우승팀이지만 이상하게 강팀이라는 느낌이 덜하다"며 "일본보다는 강한 전력이지만 독일, 스페인과 같은 임팩트는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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