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폭행·추행 혐의…국가대표 출신 펜싱클럽 감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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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을 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국가대표 출신 펜싱클럽 감독이 검찰 수사를 받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펜싱클럽 감독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부터 자신의 펜싱클럽에 다니는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1명 등 2명에게 폭언하고 폭행하는 등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A씨는 펜싱클럽 소속이던 코치 2명을 폭행한 혐의로도 수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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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을 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국가대표 출신 펜싱클럽 감독이 검찰 수사를 받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펜싱클럽 감독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방조한 혐의로 A씨 아내 B씨도 함께 송치됐다.
이 부부는 모두 펜싱 국가대표를 했으며, 현재 제주에서 펜싱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자신의 펜싱클럽에 다니는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1명 등 2명에게 폭언하고 폭행하는 등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학생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도 있다.
아울러 A씨는 펜싱클럽 소속이던 코치 2명을 폭행한 혐의로도 수사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학생 학부모의 고소로 수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코치에 대한 폭행 사실도 추가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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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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