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봉진 기자, 제33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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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KBS 기자가 2022년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지난달 30일 제33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평가를 거쳐 김 기자를 올해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5년차 이하 체육기자연맹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의 영리포터상은 2018년 한국스포츠경제에 입사한 이정인 기자가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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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봉진 KBS 기자가 2022년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영리포터상은 이정인 한국스포츠경제 기자에게 주어진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지난달 30일 제33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평가를 거쳐 김 기자를 올해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길용 체육기자상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고(故) 손기정이 우승했을 때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웠던 이길용 기자의 정신과 한국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1995년 KBS에 입사한 김 기자는 KBS 스포츠취재부 팀장, 스포츠사업부 팀장, 스포츠제작부 팀장, 스포츠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한국야구위원회(KBO) 야구기자회장,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체육기자연맹 부회장, 2021년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 등을 맡기도 했다.
김 기자는 그동안 올림픽과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해 국내외 취재 현장을 누비며 스포츠 소식을 다양하게 전했다.
특히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펜싱, 양궁, 수영 등 아마추어 종목을 담당해 한국 스포츠의 높아진 위상을 꾸준히 보도했다.
이와 함께 5년차 이하 체육기자연맹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의 영리포터상은 2018년 한국스포츠경제에 입사한 이정인 기자가 받게 됐다.
이 기자는 지난 3월 '한국 럭비가 간다' 시리즈 기사로 1분기 체육기자상을 받았고, 7월에는 '[섬마을 야구소년들] 폐교 위기 날린 외인구단, 덕적도의 희망이 되다’ 기획 기사로 3분기 체육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종구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은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 김 기자와 올해의 영리포터상을 받게 된 이 기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현장에서 열심히 취재하고 양질의 기획기사를 보도하는 체육기자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22년 체육기자의 밤 행사 때 개최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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