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아빠 육아고민 공유"…전북 '100인의 아빠단 4기' 해단식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한 '제4기 전북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갖고 올해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5일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관심 있는 3~7세 자녀를 둔 아빠들이 육아를 즐겁게 하기 위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올해는 지난 6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주간 미션 수행 ▲아빠랑 체험행사 및 전통 체험 등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100인의 아빠단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활동에 대한 의견을 게재하고 육아가 주는 즐거움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해단식에는 100인의 아빠단과 자녀 등 4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적극적으로 육아 미션에 참여해 활동한 우수 아빠 시상과 놀이 활동, 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행사 마무리에는 참석한 전체 아빠를 대상으로 자녀들의 '멋진 아빠상' 수여 시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전북지회 관계자는 "다양한 육아 미션 수행 등에 함께 해준 전북 100인의 아빠단에 감사드리며 내년 제5기 아빠단은 더 다양하고 확대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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