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연승과 연패 사이' 양 팀 감독이 전한 오늘 경기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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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사이의 경기다.
경기 전 서동철 감독은 "요즘 한국가스공사의 경기력이 좋다. 조직력도 좋아졌고 수비도 단단해졌고 외곽슛도 잘 터진다. 수비에서 승부를 걸어볼 생각이다. 인사이드 장악에서 밀리지 않고 외곽슛도 잡으면서 실점을 줄여보겠다."는 연패 탈출 계획에 대해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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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사이의 경기다.
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경기가 펼쳐진다.
홈 팀인 kt는 지난 세 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원정 팀인 가스공사는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6승 10패를 기록하며 9위로 이날 경기를 맞이한다. 반면, 가스공사는 6승 9패 8위로 오늘 경기를 치른다.
양 팀 모두 오늘 경기에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 KT에게 패배는 시즌 중반 운영에 치명적일 수 있는 패배이며, 가스공사는 완전한 반등을 만드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경기 전 서동철 감독은 "요즘 한국가스공사의 경기력이 좋다. 조직력도 좋아졌고 수비도 단단해졌고 외곽슛도 잘 터진다. 수비에서 승부를 걸어볼 생각이다. 인사이드 장악에서 밀리지 않고 외곽슛도 잡으면서 실점을 줄여보겠다.“는 연패 탈출 계획에 대해 전해주었다.
연이어 서 감독은 "머피 할로웨이가 한국가스공사의 현재 중심인 것 같다. 신승민이나 정효근처럼 4번으로 나오는 선수들의 외곽슛이 좋아서 외국선수 싸움이 더더욱 중요한 경기다. 이제이 아노시케가 할로웨이를 막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랜드리 은노코가 선발로 나온다"고 덧붙였다.
경기 전 유도훈 감독은 “선수들의 호흡이 좋아졌다. 외곽슛이 잘 터지는 것 전에 선수들의 움직임이나 스페이싱, 패스 퀄리티가 다 좋아졌다. 공수에서 자기 역할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며 3연승의 이유를 설명했다.
연이어 유 감독은 "1라운드 때는 KT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했고 우리는 그런 상대에 끌려다녔다. 양쪽 다 최근 일정이 빡빡해서 체력적으로 힘들 것이다. 리바운드나 트랜지션처럼 기본적인 부분에서 승부가 갈릴 것 같다"고 말하며 선수들의 집중력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이대헌과 정효근을 동시에 자주 기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두 선수가 모두 100%의 몸 상태일 때 같이 기용해야 시너지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이름값만 가지고 무작정 투입할 수는 없다. 전술적인 부분에서 안 맞는 건 전혀 아니다. 두 선수 모두 컨디션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 충분히 고려할 옵션이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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