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알렉사, '백 인 보그' 마지막 음악방송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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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렉사(AleXa)가 보그 모멘트로 전 세계 K팝 팬들을 매료하며 '백 인 보그'(Back in Vogue)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알렉사는 4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미니 앨범 '걸스 곤 보그'(GIRLS GONE VOGUE)의 타이틀곡 '백 인 보그' 마지막 음악방송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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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가수 알렉사(AleXa)가 보그 모멘트로 전 세계 K팝 팬들을 매료하며 ‘백 인 보그’(Back in Vogue)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알렉사는 시크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에 화려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줬다. 아찔한 블랙 색상의 하이힐을 착장해 감각적인 비주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 인 보그’의 국내 음악방송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인 만큼 더없이 강렬하고 고혹적인 모습으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알렉사는 소속사를 통해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팬들과 함께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매 음악방송 때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고, 벅차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백 인 보그’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매 순간이 뜨겁고 감사했다. 곡이 지닌 메세지처럼 앞으로도 진취적이고 멋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 인 보그’는 내면의 여성스러움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80~90년대 팝과 올드 재즈, 올드 스쿨 힙합 사운드를 감각적으로 아울렀다. 해당 곡은 공개 직후 나흘 만에 뮤직비디오 10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알렉사는 지난 5월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우승한 이후 지난달 11일 미니 앨범 ‘걸스 곤 보그’를 발매하고 약 10개월 만에 컴백하며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미국 4대 메이저 에이전서 UTA(United Talent Agency)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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