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결국 한국 떠난다

이선명 기자 2022. 12. 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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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과 그의 남편 진화가 약 일년 간 해외로 떠나 휴식기를 갖겠다고 선언했다. 우먼센스 제공



방송인 함소원이 한국을 잠시 떠난다.

함소원은 3일 인스타그램에 이삿짐을 싸는 모습의 근황을 올리며 “이삿짐을 싸느라 일주일 동안 정말 바빴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하고 다음 월드컵 땐 그 나라가 어디든 직접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보러 가자고 했다”며 “어제의 감동(한국 대 포르투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이 아직도 끝나지 않아 우리 가족은 지금도 짐 싸면서 마지막 골을 돌려보기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디로 떠나느냐’는 누리꾼들의 질문에 함소원은 베트남과 태국 방콕 등에서 약 일 년 간 휴식을 취러하러 떠난다고 답했다.

자신의 안부를 걱정하는 누리꾼들을 향해 “쉬러 가는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잘 쉬고 오겠다”며 일일이 화답하기도 했다.

앞서 함소원은 2023년에는 휴식기를 가질 것이라고 선언하며 곧 해외로 떠날 것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함소원은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그해 득녀했다. 남편과 함께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기도 했지만 ‘조작 방송 논란’에 휩싸여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상태다. 이후 유산을 겪었음을 호소하며 복귀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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