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500m 고원서 KPGA프로와 집중 레슨·라운딩 즐겨볼까
박하림 프로와 함께 골프투어 선보여
달랏 팰리스CC AT1200CC 라운드
차가운 겨울 대신 해발 1500m 고원에 최고 23도의 선선한 날씨 속에서 정상급 레슨프로와 라운딩하는 기회가 생겨 주목을 끈다. 이번 여행에는 골프 레슨계의 신 박하림 프로를 비롯해 KPGA 프로인 안백준 프로, KLPGA 김솔비 프로도 동행한다. 목적지는 동남아 최고 골프여행지인 베트남 달랏. 베트남 달랏에서 필드 라운드를 즐기며 레슨 프로에게 집중 레슨을 받을 수 있다.
◆ 우리나라 봄가을 같은 날씨
베트남 달랏은 해발 1500m 고산지대에 위치한 가운데 연중 최저 18도, 최고 23도의 기후 환경을 갖춰 우리나라 봄·가을 같은 시원한 날씨를 자랑한다. 그 덕분에 동남아 지역에서 거의 유일한 여름철 골프 여행지로 유명하다. 흔히 높은 고도 때문에 시원한 지역으로 잘 알려진 치앙마이가 해발 335m인 것을 감안하면 달랏이 얼마나 시원한 곳인지 짐작이 가능하다.
골프장은 1922년 개장해 100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달랏 팰리스CC, 2016년 KLPGA 원터투어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한 AT1200 CC, 전원적인 풍경과 환상적인 골프 코스를 제공하는 달랏 삼투엔람 CC를 이용한다.
◆ 벙커 퍼팅 집중 레슨 포함
박하림 프로는 아마추어 레슨계의 신이라고 불린다. 유튜브 한국 채널 골프레슨 구독자 1위를 기록하는 '박하림PRO'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함께하는 세 명의 프로 모두 골프 인플루언서이자 골프 관련 방송 출연 요청도 줄을 잇는 인기 프로다.
이번 여행에는 드라이빙 레인지, 벙커, 퍼팅 집중 레슨이 포함돼 있다. 3명의 프로가 원포인트 필드 레슨까지 진행해 평소 라운드 중 겪었던 문제점과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등 실제 필드에서 적용 가능한 박하림, 안백준, 김솔비 프로만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날짜별 선착순으로 40명이 출발한다. 2023년 1월 7일부터 1월 21일까지 단 2주간 진행되는(1월 7일·14일 4박6일 72홀, 1월 11일·18일 3박5일 54홀) 박하림 프로 특별 동계 프로그램이다. 달랏 팰리스 헤리티지호텔 숙박. 오후 5시 레이트 체크아웃 포함. 자세한 내용은 한진관광 홈페이지 또는 예약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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