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고 VAR 기기 때리고…결과에 매너까지 잃은 우루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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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카타르월드컵 16강 무대를 밟지 못한 우루과이가 경기 후 프로답지 못한 행동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16강 진출을 위해 3골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했던 우루과이는 후반 추가시간 공격 과정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은 판정에 분노했다.
H조에 속한 팀들 중 포르투갈과 함께 가장 강력한 16강 진출 후보로 평가받았던 터라 우루과이의 탈락은 적잖은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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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은 4일(한국시간) “우루과이 수비수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나와 조별리그 H조 3차전(3일)이 끝난 뒤 심판에게 욕설을 했다”며 “최대 15경기 출전정지 징계도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우루과이는 가나에 2-0으로 이겨 승점 4(1승1무1패)를 마크했다. 같은 시각 포르투갈을 2-1로 제압한 한국과 승점은 물론 득실차(0)까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한국 4·우루과이 2)에서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6강 진출을 위해 3골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했던 우루과이는 후반 추가시간 공격 과정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은 판정에 분노했다. 우루과이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가나 수비수와 충돌해 넘어졌지만, 다니엘 지베르트 주심은 페널티킥을 인정하지 않았고, 비디오판독(VAR)조차 없이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결국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H조에 속한 팀들 중 포르투갈과 함께 가장 강력한 16강 진출 후보로 평가받았던 터라 우루과이의 탈락은 적잖은 충격이었다. 베테랑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는 한국이 포르투갈전에서 황희찬(울버햄턴)의 역전 결승골로 2-1의 리드를 잡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고개를 숙였고, 끝내 대성통곡했다.
카바니 역시 심판진에게 강력하게 항의하다 분을 이기지 못하고 VAR 장비를 손으로 때려 쓰러트리는 추태를 보였다. 데일리메일은 “히메네스와 카바니는 물론 우루과이축구협회도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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