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창업멘토링, 스타트업 길을 열다]<14>소프트랜더스 "해외 정착 원스톱 지원"

권건호 2022. 12. 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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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랜더스(대표 한만주)는 해외 정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소프트랜더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한 대표는 "국가별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확보했으며, 모두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하다"면서 "소프트랜더스만의 현지정착 패키지를 구성해 처음 해외파견을 진행하는 기업도 원만하게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에는 소프트랜더스 같은 리로케이션 서비스가 이미 오래전부터 활성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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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랜더스(대표 한만주)는 해외 정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소프트랜더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한만주 대표가 해외에 근무할 때 경험이 창업 계기가 됐다.

한 대표는 “해외 근무 당시 다국적 기업이 전문업체에 의뢰해 부임부터 귀임까지 지원하며 파견인력의 조기적응을 돕고, 그 직원이 단시간에 성과를 내는 것을 봤다”면서 “(해외 파견직원이) 핵심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부차적인 현지 정착을 지원해주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회사는 소프트랜더스를 '원스톱 리로케이션 플랫폼'이라고 설명한다. 비자, 보험, 이사, 항공, 주택, 유틸리티, 차량, 자녀학교 등 해외 파견시 고려해야하는 모든 서비스를 한 플랫폼 안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한 대표는 “국가별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확보했으며, 모두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하다”면서 “소프트랜더스만의 현지정착 패키지를 구성해 처음 해외파견을 진행하는 기업도 원만하게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에는 소프트랜더스 같은 리로케이션 서비스가 이미 오래전부터 활성화됐다. 업력이 50~150년에 이를 정도로 성숙한 서비스 산업이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는 소프트랜더스가 유일하다. 관련해서 '해외주재원의 파견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 특허도 받았다.

소프트랜더스는 설립 이후 플랫폼 개발과 파트너 모집, 서비스 검증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서비스를 론칭했다. 그동안 코로나19 등 예상치 못한 변수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플랫폼 완성도를 더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제부터는 서비스 강화와 함께 해외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가장 많은 파견이 이뤄지는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한국계 서비스 업체들의 품질과 로직을 체계화해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92조원 규모로 알려진 리로케이션 시장도 엔데믹 이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소프트랜더스는 K-ICT 창업멘토링센터로부터 회사 운영부터 외부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을 받았다.

한 대표는 “예비 창업시기부터 지금까지 매출관리, 마케팅, 인사관리, 투자유치까지 K-ICT 창업멘토링센터로부터 다양한 도움을 받았다”면서 “전담 멘토의 멘토링은 매우 구체적이어서 중요한 의사결정 때마다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만주 소프트랜더스 대표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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