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별리그 관중 245만명, 흥행 대박…팬 페스티벌도 100만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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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가 245만명의 관중 속에 성료했다고 전했다.
FIFA는 4일(한국시간) "지난 13일 동안 열린 48경기의 조별리그를 통해 중동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이 충분히 흥행했다는 다양한 수치를 확인했다"면서 "245만 7059명의 관중이 조별리그를 즐겼으며 이는 경기장 점유율의 96%에 해당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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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관중은 아르헨-멕시코전 8만8966명
(도하(카타르)=뉴스1) 안영준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가 245만명의 관중 속에 성료했다고 전했다.
FIFA는 4일(한국시간) "지난 13일 동안 열린 48경기의 조별리그를 통해 중동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이 충분히 흥행했다는 다양한 수치를 확인했다"면서 "245만 7059명의 관중이 조별리그를 즐겼으며 이는 경기장 점유율의 96%에 해당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카타르가 야심차게 준비한 초대형 경기장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아르헨티나와 멕시코의 경기는 8만8966명이 관람, 현재까지 이번 대회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경기장 뿐 아니라 도하 알 비다 파크에 마련된 팬 페스티벌도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문을 연 팬 페스티벌은 조별리그 최종전이 열렸던 3일 기준 누적 관중 100만명을 돌파했다.
FIFA는 "역대 월드컵 중 가장 콤팩트한 대회답게 많은 관중이 한 곳에 밀집돼 그 어느 대회에서도 볼 수 없었던 분위기의 축제를 즐겼다. 도하 메트로는 일일 평균 70만7032명의 관중을 실어 날랐고, 좁은 공간에 모여 있는 32개 선수단과 관계자도 3321회의 이동을 수월하게 마쳤다"고 설명했다.
나세르 알 카터 월드컵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모든 지표와 수치는 긍정적이다. 카타르에서 많은 사람들이 축구를 통해 긍정적으로 교류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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