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3연승 도전’ 유도훈 감독 “상대 득점 저지하고 우리 흐름대로 가야”

수원/조영두 2022. 12. 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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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을 노리는 유도훈 감독이 상대 득점 저지와 흐름을 강조했다.

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우리는 최근 계속 4일에 3경기를 하고 있다. 선수들이 조금 힘든 상황이다. 양 팀 다 움직임이 얼마나 잘 나오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트랜지션과 기본적인 움직임에 집중해야 된다. 1라운드에서는 (이제이) 아노시캐와 양홍석에게 쉬운 득점을 많이 내줬다. 오늘(4일)은 얼마나 상대의 득점 저지하고 우리의 흐름대로 가느냐가 중요하다"고 키포인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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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4연승을 노리는 유도훈 감독이 상대 득점 저지와 흐름을 강조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최악의 1라운드를 보냈던 가스공사는 2라운드 들어 완벽하게 살아났다.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고, 순위 또한 8위(6승 9패)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한다면 4연승과 함께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우리는 최근 계속 4일에 3경기를 하고 있다. 선수들이 조금 힘든 상황이다. 양 팀 다 움직임이 얼마나 잘 나오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트랜지션과 기본적인 움직임에 집중해야 된다. 1라운드에서는 (이제이) 아노시캐와 양홍석에게 쉬운 득점을 많이 내줬다. 오늘(4일)은 얼마나 상대의 득점 저지하고 우리의 흐름대로 가느냐가 중요하다”고 키포인트를 전했다.

가스공사는 1라운드에서 3점슛이 터지지 않아 애를 먹었다. 그러나 3연승 기간 동안 무려 평균 13개의 3점슛을 꽂았고, 성공률은 54.9%를 기록했다.

“경기 운영이나 패스의 질이 좋아졌다. 5명이 다 움직이면서 스페이싱이 잘 되는데 외곽슛이 들어가지 않을 때도 스페이싱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리바운드 밸런스가 잡히는데 쉽지 않다. 선수들이 좀 더 이해하고 움직여줬으면 한다. 가드, 포워드, 센터 등 각 포지션에게 제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도훈 감독의 말이다.

가스공사는 올해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단국대 슈터 염유성을 지명했다. D리그 경기를 꾸준히 소화한 염유성은 최근 선배들과 함께 동행하고 있다. 즉, 프로 데뷔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다.

유도훈 감독은 염유성에 대해 “D리그 경기 체크하고 훈련을 같이 하고 있는데 움직임은 괜찮다. 프로에 대한 두려움만 없으면 될 것 같다. 가장 힘든 게 아마 수비일 거다. 도움 수비나 수비 패턴에 대해서 부딪치면서 배워가야 한다. 공격은 신인답게 자신감 넘치게 해주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현재 조상열이나 전현우가 슈팅가드 자리에서 잘해주고 있다. 잘하고 있는데 굳이 흐름을 끊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뛸 수 있는 상황이 됐을 때 투입하려고 한다. 오늘이 될지 다음 경기가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베스트5
KT 정성우 한희원 양홍석 김동욱 은노코
가스공사 이대성 조상열 박지훈 신승민 할로웨이


# 사진_점프볼 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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