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1주 새 코로나19 확진자 3982명 늘어… 겨울철 확산세 뚜렷

이창규 기자 2022. 12. 4.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에서 최근 1주일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 가까이 늘었다.

국방부 공표일 기준으로 지난달 28일 오후 2시부터 이달 4일 오후 2시까지 최근 1주 간 군에서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3982명이다.

최근 1주일 간 군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월28일 332명 △29일 778명 △30일 785명, 그리고 △이달 1일 573명 △2일 612명 △3일 526명 △4일 376명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 중순 이후 지속 증가… 누적 확진자 30만 돌파
군 장병.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군에서 최근 1주일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 가까이 늘었다.

겨울철로 접어듦에 따라 군 장병들 사이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에 다시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국방부 공표일 기준으로 지난달 28일 오후 2시부터 이달 4일 오후 2시까지 최근 1주 간 군에서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3982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3368명에 이르렀을 것으로 보인다.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선 건 지난 2020년 2월 당시 해군 병사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초 판명된 이후 약 2년10개월 만이다.

군 당국은 현재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최근 군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를 주간 단위로 살펴보면 지난 10월 셋째 주(10월17일 오후 2시~23일 오후 2시) 1758명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10월 넷째 주엔 219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11월 들어선 △첫째 주 2724명 △둘째 주 3111명 △셋째 주 3477명 △넷째 주 3638명이었다. 그리고 이달 첫째 주 3900명대에 진입한 것이다.

따라서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주엔 군내 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주일 간 군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월28일 332명 △29일 778명 △30일 785명, 그리고 △이달 1일 573명 △2일 612명 △3일 526명 △4일 376명으로 집계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4일 현재 치료·관리 중인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429명이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