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주름·몰입의 즐거움…대금연주자 이영섭 음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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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연주자 이영섭이 사운드프레스를 통해 정악 음반 '시간의 주름', 민속악 음반 '몰입의 즐거움'을 각각 출반했다.
3일 풀문펌퍼니에 따르면 '시간의 주름'은 이영섭의 첫 대금정악 앨범으로 명인들이 남긴 음원을 통해 시간을 초월하는 음악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몰입의 즐거움'은 지난해 이영섭 대금 독주회 '몰입의 즐거움Ⅲ'의 공연실황 음반이다.
'이영섭 가락 대금산조', '경기도당굿에 의한 시나위' 등 2곡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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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대금연주자 이영섭이 사운드프레스를 통해 정악 음반 '시간의 주름', 민속악 음반 '몰입의 즐거움'을 각각 출반했다.
3일 풀문펌퍼니에 따르면 '시간의 주름'은 이영섭의 첫 대금정악 앨범으로 명인들이 남긴 음원을 통해 시간을 초월하는 음악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1930년 녹음된 죽농 김계선 명인의 '청성곡'과 봉해룡·김영윤 명인의 단소·양금 병주 '세령산~타령', 녹성 김성진· 가농 김준현 명인의 대금·피리 병주 '상령산', 1958년 국립국악원연주단의 '수제천'이 담겼다.
'몰입의 즐거움'은 지난해 이영섭 대금 독주회 '몰입의 즐거움Ⅲ'의 공연실황 음반이다. '이영섭 가락 대금산조', '경기도당굿에 의한 시나위' 등 2곡으로 구성됐다.
이영섭은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 및 창작악단 수석,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악장, 한국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전임작곡가 및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 영남대 음악대학 국악전공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DSAC아트페스티벌 달서국악 예술감독과 대구학생국악단 지휘자로서 영남지역의 전통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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