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美 8개 도시 11만 팬 울렸다

북미 8개 도시 아레나급 공연장서
하반기 월드투어 일환
폭풍 팬심에 화답…“다음 생에도 에이티즈를 할 것”
11~12일 일본서 월드투어 이어가

산(애틀란타)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성화(댈러스)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에이티즈(ATEEZ)가 3일(한국시간) 캐나다 '퍼스트온타리오 센터'를 끝으로 2022 하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의 미주 지역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에이티즈의 이번 미주 투어는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애너하임(혼다 센터), 피닉스(Desert Diamond Arena), 댈러스(Dickies Arena), 시카고(Wintrust Arena), 애틀랜타(State Farm Arena), 뉴어크(Prudential Center), 캐나다(FirstOntario Centre)까지 8개 도시에서 11만 팬들을 만났다.

올해 두 번째 월드투어임에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오클랜드 지역 추가 및 애틀랜타 공연 회차를 늘릴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민기(캐나다)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우영(피닉스)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공연은 지난 7월 발매 당시 '빌보드 200' 3위에 오른 앨범 'THE WORLD EP.1 : MOVEMENT'에 수록된 '뉴 월드'와 '게릴라', '앤서', '할라 할라' 등등 에이티즈의 대표곡 메들리를 이어가며 공연장을 달궜다.

미주 투어의 마지막인 캐나다 공연에선 지금까지 에이티즈가 순회한 미주 8개 도시의 팬들이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내는가 하면, 팬들이 한 명씩 정성스레 한글로 적어 내려간 'Star 1117' 가사에 맞춰 떼창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여상(캐나다)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윤호(캐나다)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에이티즈는 ""무대에서 행복하냐"란 질문을 받을 때마다 "다음 생에도 에이티즈를 할 것"이라며 팬심에 답했다.

에이티즈는 오는 11~12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인 치바'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