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함소원, 잠시 韓 떠난다…해외 이주 "이삿짐 정리만 일주일"

장우영 2022. 12. 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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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휴식기를 위해 잠시 한국을 떠난다.

4일 함소원은 "이삿짐 싸느라 일주일 동안 정말 바빴습니다. 정리할 것이 왜 이렇게 많은지"라며 해외 이주 준비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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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함소원-진화 부부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휴식기를 위해 잠시 한국을 떠난다.

4일 함소원은 “이삿짐 싸느라 일주일 동안 정말 바빴습니다. 정리할 것이 왜 이렇게 많은지”라며 해외 이주 준비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함소원의 집은 박스로 가득하다. 오는 2023년을 휴식기로 정한 함소원은 해외 이사를 준비했다. 짐을 싸느라 거실은 텅 빈 상태다. 소파에는 함소원의 남편 진화와 베이비시터 이모가 앉아서 TV를 시청하고 있다.

앞서 함소원은 “2023년에는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다. 인생에서 이런 시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면 쉼표를 뜻한다. 그렇다고 ‘2023년에 숨만 쉬겠다’ 그건 아니다”며 “해야 할 것들은 계속 해 나갈 것이다. 마음가짐이 일이 아닌 정말로 하고 싶은 일만 하는 해로 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함소원은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게 만드는 데 47년 걸린 것 같다”며 지금은 경제적으로 자유롭고 여유로워진 상태를 전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2003년 가수로 데뷔한 함소원은 2017년 18살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아내의 맛’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중국 시부모의 개인 별장이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의혹부터, 시어머니 ‘마마’가 막냇동생과 통화하는 장면에서 대역 의혹에 휩싸였다. 방송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시청자들의 분노가 컸고, 함소원은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은 물론 홈쇼핑 방송에서도 퇴출됐다.

함소원은 당시 OSEN과 인터뷰에서 과도한 연출을 인정하면서도 “변명하지 않겠다. 남편도 놀라고, 시어머니도 많이 놀랐다. 앞으로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밝혔다.

이후 함소원은 SNS를 통해 소통했다.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하며 방송 복귀를 시도했지만 여전히 싸늘한 여론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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