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동화 시대에 시선을 끄는 플래그십의 가치 – BMW i7

2022. 12. 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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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7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한 BMW가 전동화 시대에 발맞춘 플래그십 세단, BMW i7를 공개했다.

거대한 체격을 앞세운 i7은 그 자체로도 대중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더욱 다양한 기술 요소와 최신의 감각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지금껏 볼 수 없던 다양한 기술 요소는 그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전동화 시대, ‘BMW의 새로운 비전’을 보다 선명히 드러내는 i7은 과연 어떤 차량일까?

BMW i7

거대한 체격의 전동화 플래그십 세단

BMW i7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7 시리즈’의 최신 모델 중 하나로 더욱 거대한 체격과 화려한 기술 요소, 그리고 브랜드의 새로운 기조를 담은 디자인을 제시한다.

브랜드의 발표에 따르면 이전 7 시리즈 대비 130mm가 늘어난 전장을 갖췄고, 전폭과 전고 역시 확장되어 더욱 여유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더불어 휠베이스 역시 대폭 늘어나 실내 공간의 가치를 보다 명확히 드러낸다.

더불어 i7에는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이 배치된다. 특히 분리형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새로운 인상을 제시한다. 플래그십 SUV인 X7의 변화와 동일하며, 이를 통해 보다 날렵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제시한다.

BMW i7

더불어 큼직한 키드니 그릴, 그리고 스케일이 돋보이는 바디킷 등이 더해져 ‘플래그십 세단의 가치’를 선명히 제시한다. 특히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품은 경우에는 푸른색 디테일이 더해져 ‘BMW의 아이덴티티’를 선명히 드러낸다.

측면에서는 거대한 체격을 노스란히 드러내며 다채로운 디자인을 품은 알로이 휠을 트리 및 패키지의 구성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 차량의 특별함과 우수한 시각적 매력을 선사한다. 후면 역시 새롭게 다듬어진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BMW i7

기술로 빚은 7 시리즈의 공간

최근의 BMW는 그 어떤 시기보다 ‘기술의 가치’를 선명히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i7은 BMW의 최신 디자인 기조 기반한 화려한 감각, 그리고 공간의 여유를 선명히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트히 공간 구성은 그 어떤 시기의 7 시리즈보다 화려하고 고급스럽고, 다채로운 기술 요소를 대거 적용했다.

다채로운 소재를 활용해 실내 공간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제시할 뿐 아니라 커브드 디스플레이 패널과 화려한 그래픽 연출을 통해 미래적인 감성을 선사한다. 더불어 스티어링 휠 및 각종 디테일 역시 새롭게 다듬었다.

BMW i7

여기에 헤드레스트 내장 스피커와 백시트가 옵션 사양으로 적용되어 언제든 풍부한 사운드의 매력을 누릴 수 있도록 했고, 새로운 패키지로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하는 바워스&윌킨스 서라운드 시스템이 또한 마련된다.

더불어 M 스포츠 패키지의 경우에는 스포티한 감각을 살리는 여러 소재와 연출이 더해져 공간 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전용의 시트, 그리고 M 로고를 새긴 전용의 스티어링 휠 등을 더해 차량의 가치를 한층 강조한다.

BMW i7

넉넉한 여유를 제시하는 2열 공간의 가치 역시 대폭 늘어난다. BMW 시어터 스크린으로 명명된 최신의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32:9 비율의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8K 해상도의 매력은 물론이고 유튜브 영상 스트리밍 기능 등을 제공해 2열 탑승자의 만족감을 대폭 높인다.

BMW i7

우수한 전동화 드라이빙, i7

BMW i7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그렇기에 구동계 역시 더욱 우수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동화 시대에 다채로운 경험을 제시해온 BMW의 노하우를 담은 5세대 eDrive 시스템을 탑재했다. 특히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전시된 i7 xDrive60 사양은 환산 히 544마력의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BMW i7

이러한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i7은 민첩한 드라이빙을 구현할 수 뿐 아니라 101.7kWh에 이르는 거대한 고효율 배터리를 더해 1회 충전 시 625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의 고속 충전 등이 지원된다.

여기에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더해 승차감과 운동 성능의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거대한 체격 대비 선회 반경을 단축시켜 보다 민첩한 주행을 지원하는 후륜 조향 기술이 더해져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행을 제시한다.

BMW i7

한편 i7 외에도 다채로운 파워트레인 구성, 그리고 강력한 PHEV 시스템 등을 더한 여러 사양들이 마련되어 ‘7 시리즈의 현황’을 엿보고, 다채로운 매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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