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사들, 미국서 6·25전쟁 교육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국제보훈워크숍 기념사진.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2022.12.04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교육대 등 8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들이 미국사회역사교사연합회(NCSS) 총회에 참석해 현지 교사들과 6·25전쟁 교육에 관해 논의했다고 국가보훈처가 4일 전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들 학생들은 지난 1일 6·25전쟁에 투입된 전함이자 현재는 박물관으로 개조된 뉴저지호 선상에서 진행된 NCSS 사전 총회에서 미국 교사들과 6·25전쟁을 다룬 역사 교재 '희생을 기리며'(Honoring Sacrifice)를 활용한 교육 방안을 토론했다.

학생들은 교재 내용 중 미국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의 6·25 실종자 유해 발굴과 신원확인 노력에 대한 수업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어 2일에는 필라델피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NCSS 총회에 참석해 미국 사회·역사교사들이 준비한 전시관을 둘러보며 교육 자료 등을 살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