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출신 배우 염동헌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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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출신 배우 염동헌씨가 지난 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동국대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한 고인은 1994년부터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연기 생활을 해왔다.
2002년 영화 '서프라이즈'를 시작으로 '거북이 달린다', '마더', '달마야 서울가자', '황해', '해운대', '아수라', '배심원들' 등 굵직한 작품들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한씨 연대기', '종로고양이', '그대를 사랑합니다', '바보각시', '늙은 자전거', '인어도시' 등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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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출신 배우 염동헌씨가 지난 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4세.
동국대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한 고인은 1994년부터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연기 생활을 해왔다. 2002년 영화 ‘서프라이즈’를 시작으로 ‘거북이 달린다’, ‘마더’, ‘달마야 서울가자’, ‘황해’, ‘해운대’, ‘아수라’, ‘배심원들’ 등 굵직한 작품들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드라마에서도 활약해 ‘베토벤 바이러스’, ‘공주의 남자’, ‘피노키오’ 등에 출연했고 특히 드라마 ‘더킹 투하츠’와 ‘빛과 그림자’ 등에서는 대통령 및 수상으로 활약해 인상을 남겼다.
연극 무대에서는 더 가까이 소통했다. ‘한씨 연대기’, ‘종로고양이’, ‘그대를 사랑합니다’, ‘바보각시’, ‘늙은 자전거’, ‘인어도시’ 등에서 열연했다. 가장 최근에는 JTBC 드라마 ‘공작도시’에 나왔고 그의 마지막 작품인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겠다”고 추모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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