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관광분야 협정 체결 추진…코로나 봉쇄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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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가 관광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4일 러시아 경제일간지 코메르산트 등에 따르면 북한 관광총국과 러시아 연해주(Primorsky Krai) 지방정부는 관광 개발에 관한 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전에는 러시아에서 북한 외무성의 인증을 받은 여행사를 통해 단체 관광이 가능했으나, 2020년 초부터 북한의 국경이 완전히 폐쇄됐으며, 블라디보스토크와 평양 간 항공편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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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는 북·러 철도 화물운송 재개 발표키도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북한과 러시아가 관광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협정에는 기존 광광로에 대한 정보 교환, 새로운 관광로 개발, 관광 인프라 개발 협력, 산업 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포함한 관광 분야의 이벤트 조직 및 관광 분야의 기타 협력 분야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팬데믹 전에는 러시아에서 북한 외무성의 인증을 받은 여행사를 통해 단체 관광이 가능했으나, 2020년 초부터 북한의 국경이 완전히 폐쇄됐으며, 블라디보스토크와 평양 간 항공편도 중단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북한과 러시아 간의 인적·물적 교류 재개가 추진되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현지 언론은 지난달 북한과의 철도 화물운송을 재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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