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하는 오리온…달표면서 '플라이 바이' 시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구로의 귀환을 하고 있는 '오리온 우주선'이 달의 영향권에 다시 진입했다.
달 표면에 바짝 다가서 달의 중력을 흡수하는 방법으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다.
오리온은 계속 달 표면으로 내려가 6일 달표면 약 127km 상공에서 동력을 이용한 저공비행을 통해 달 영향권을 벗어날 예정이다.
월면에 바짝 접근하며 흡수한 달의 중력을 추진력 삼아 지구로 튕기듯 날아가는 비행 방법인 '플라이 바이'를 시도하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 표면 127km까지 낙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미 중부 표준시 3일 오후 4시 45분을 기점으로 달 중력이 우주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우주선이 달 표면에서 6만 4362km 떨어진 지점이다. 오리온은 계속 달 표면으로 내려가 6일 달표면 약 127km 상공에서 동력을 이용한 저공비행을 통해 달 영향권을 벗어날 예정이다. 월면에 바짝 접근하며 흡수한 달의 중력을 추진력 삼아 지구로 튕기듯 날아가는 비행 방법인 ‘플라이 바이’를 시도하는 것이다.
오리온은 미국 NASA의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1호’에서 인간이 탈 수 있게 만들어진 부분이다. NASA는 이번 발사에서는 오리온 우주선에 마네킹을 태워 유인 비행에 필요한 의학적 연구 등을 실험했다. 아르테미스 1호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NASA는 2024년 중 4명의 우주 조종사를 태운 아르테미스 2호를 발사해 유인 비행을 할 예정이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격의 `K방산` 체험기…국산 기관총 `K16` 직접 쏴봤다[르포]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6일 마무리… ‘1조 주식’ 어떻게 될까
- ‘도 넘지 말라’던 文… 서훈 구속에 “최고의 북한전문가 꺾다니”
- "북한서 韓영화 유포한 10대 학생 공개처형"-RFA 보도
- 손흥민 ‘폭풍 드리블’ 애니로도 나왔다… 토트넘 “언제나 믿는다”
- "살인 아니다. 믿어달라"던 뻔뻔한 엽기살인마 '박춘풍'[그해 오늘]
- 브라질과 16강전 앞둔 손흥민, 절친 히샬리송과 운명의 맞대결
- 육군, 13년만의 군단 해체…이기자 부대도 역사 속으로[김관용의 軍界一學]
- 경기 졌지만…손흥민 축하해준 포르투갈 선수 "호날두와 딴판"
- '110배 증가' 조규성의 멈추지 않는 인기..팔로워 217만명 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