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한파 속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2. 12. 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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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가 장지도 화훼마을 좁은 골목길에서‘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치는 모습 [사진 = 호반그룹]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가 영하의 한파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3일 서울 장지동 화훼마을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과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해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등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그룹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20여 가구에 6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또 쌀 600kg과 김치 600kg, 라면 183박스 등 생필품도 함께 지원했다.

연탄과 생필품은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018년부터 화훼마을과 인연을 맺고 겨울나기를 돕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1200장의 연탄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는 2009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연말에도 사랑의 김장, 사랑의 연탄 나눔 등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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