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잃은 메츠, 모든 선발투수 주시…FA-트레이드 모두 OK

고윤준 입력 2022. 12. 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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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디그롬이 텍사스 레인저스로 향하면서 원소속팀이었던 뉴욕 메츠가 더욱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뉴욕 포스트' 마이크 퓨마 기자는 4일(한국시간) "메츠 관계자는 다음날부터 열릴 예정인 윈터 미팅을 위해 샌디에이고로 향했다. 현재 메츠는 로테이션에 공백이 꽤 있지만, 이 모두를 FA를 통해 처리하지는 않을 것이다. 트레이드도 구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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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제이콥 디그롬이 텍사스 레인저스로 향하면서 원소속팀이었던 뉴욕 메츠가 더욱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뉴욕 포스트’ 마이크 퓨마 기자는 4일(한국시간) “메츠 관계자는 다음날부터 열릴 예정인 윈터 미팅을 위해 샌디에이고로 향했다. 현재 메츠는 로테이션에 공백이 꽤 있지만, 이 모두를 FA를 통해 처리하지는 않을 것이다. 트레이드도 구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NY’ 앤디 마르티노는 “현재 메츠의 1순위 목표는 저스틴 벌랜더이다. 또한, 카를로스 로돈까지 주시하고 있다. 그들은 1선발뿐 아니라 중간 단계의 선발투수를 추가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그롬이 텍사스와 5년 계약을 맺으면서 오히려 메츠의 투자 한도액이 풀린 것으로 보인다. 디그롬을 향한 베팅 금액을 모두 FA와 트레이드 시장에 풀면서 오프시즌 큰 손이 될 전망이다.

벌랜더, 로돈은 물론, 앤드류 히니, 타이후안 워커, 로스 스트리플링, 호세 퀸터나 등을 모두 주시하고 있고, 제임슨 타이욘과는 이미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센가 코다이까지 더해진다.

메츠는 현재 맥스 슈어저, 카를로스 카라스코, 데이비드 피터슨, 타일러 메길, 엘리저 에르난데스가 로테이션을 구성하고 있다. 로돈과 벌랜더 중 한 명, 3, 4선발급 자원을 추가하길 원하고 있고,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메길 혹은 피터슨이 롱릴리프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메츠만 이들을 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팀이 선발투수를 찾고 있는 현재, ‘큰 손’ 메츠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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