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돈 스파이크, 첫 공판 기일 6일로 연기
박상후 기자 2022. 12. 4. 15:13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돈 스파이크(45·김민수)의 첫 공판기일이 연기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돈 스파이크에 대한 첫 공판이 6일 진행된다.
사건의 심리를 맡은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는 당초 5일 돈 스파이크의 공판을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돈 스파이크 측에 공판기일 변경을 명령했다. 연기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돈 스파이크는 지난해 12월부터 9회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총 14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함께 7회에 걸쳐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교부하고 약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서울 노원경찰서는 올해 9월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로 돈 스파이크를 체포했다. 이후 구속 기소된 돈 스파이크는 현재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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