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 뽑은 최우수 민원서비스는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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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시민이 뽑은 최우수 민원서비스로 관악구의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조성'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산하기관이 제출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63건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시민 투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본청·사업소에서는 교통지도과, 투자출연기관에서는 서울시설공단, 자치구 중에는 성동구가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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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시민이 뽑은 최우수 민원서비스로 관악구의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조성'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산하기관이 제출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63건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시민 투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악구는 올해 4월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운전 능력 향상을 위해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게 공존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 민원서비스 사례로는 서대문구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지원사업'과 서울시 복지정책과의 '국민기초수급자 신청 시 서울형 기초수급 동시신청 의무화'가 뽑혔다.
그 외 매력상에는 종로구의 '시각장애인 0.3m 안전거리 오차 없이 확보'가, 동행상에는 마포구의 'SOS 원스톱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심자전거길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시민 온라인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기관에 수여하는 공감상은 총 2만364표(복수 투표) 중 2천547표(12.5%)를 받은 서울교통공사의 '교통약자의 안전 이용을 돕는 배리어 프리 시설 구현'이 받았다.
서울교통공사를 제외한 5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선정기관에는 상금 총 8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는 올해 우수한 민원처리로 대시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 15곳도 함께 선정했다.
시 본청·사업소에서는 교통지도과, 투자출연기관에서는 서울시설공단, 자치구 중에는 성동구가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내년에도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시정 만족도를 높여 시민과 동행하는 매력적인 서울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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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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