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도 산하 공공기관 신임대표 4명에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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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2일 도 산하 공공기관 신임 기관장 4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임명된 기관장은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조원용 전 효성그룹 전무, 경기교통공사 사장에 민경선 전 도의원,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에 채이배 전 국회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에 조신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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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기도에 따르면 임명된 기관장은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조원용 전 효성그룹 전무, 경기교통공사 사장에 민경선 전 도의원,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에 채이배 전 국회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에 조신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 등 4명이다.
조 신임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홍보실장(상무), STX그룹 경영본부장(전무), 효성그룹 홍보실장(전무)을 역임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항공사 근무경력과 관광 분야를 연계한 경영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 신임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8·9·10대 3선 도의원 출신으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활동을 통해 해당 분야에 능통하고 도정 전반에 대해 충분한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됐다.
채 신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제20대 국회의원과 공공정책전략연구소 수석자문위원을 지냈으며, 신뢰성과 전문성, 창의성 등에서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됐다.
조 신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기획단장)을 역임했으며, 시장상권진흥원 원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경기관광공사와 경기교통공사 사장 임기는 올해 12월 2일부터 2025년 12월 1일까지 3년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임기는 올해 12월 2일부터 2024년 12월 1일까지 2년이다.
수원 | 유원상 기자 yo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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