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부담 더나… 경북 소비자물가 7개월 만에 5%대

배소영 2022. 12. 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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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던 경북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오름세가 약화되며 7개월 만에 5%대를 기록했다.

4일 동북지방통계청의 '11월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월보다 5.7% 올랐고,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올해 6·7월에는 7%대까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치솟다가 오름세가 약화되며 7개월 만에 5%대에 머물렀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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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던 경북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오름세가 약화되며 7개월 만에 5%대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4일 동북지방통계청의 ‘11월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월보다 5.7% 올랐고,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올해 6·7월에는 7%대까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치솟다가 오름세가 약화되며 7개월 만에 5%대에 머물렀다.

신선식품 지수는 6.6%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수도·전기·연료(10.3%), 음식·숙박(8.9%), 식료품·비주류 음료(6.3%), 기타상품·서비스(8.6%) 등 지출이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서울과 부산, 대구 등 40개 지역에서 조사하고 기준연도는 2020년이다.

조사 품목은 상품 및 서비스 458개다. 품목별 가중치는 가계 동향 조사 월평균 소비지출액에서 각 품목의 소비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산출한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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