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결실…中企 905개사 디지털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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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를 담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등 협력사가 함께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때 정부가 구축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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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를 담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등 협력사가 함께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때 정부가 구축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LG전자, 포스코, 두산,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가스공사 등 출연기업들은 협력사 육성을 통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제조혁신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의와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오고 있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사업까지 대기업 출연금 175억원, 정부지원금 118억원 등 293억원의 사업비를 조성해 690개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는 165억원(대기업 97억원, 정부 68억원)의 사업규모로 215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이 중소·중견기업들의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효과를 내면서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대한상의는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014~2018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생산성은 28.5%, 품질은 42.5% 향상됐다.
대한상의가 올해 10월 중소기업 현장 컨설턴트 49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2.9%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이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지난 4년간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가시적 효과를 나타내면서 이제는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더욱 속도를 내야 할 시점"이라며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효과적인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이 중소기업들의 DX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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