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만 25개' 골든스테이트, 휴스턴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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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신들린 외곽슛 능력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골든스테이트는 4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 경기에서 120-10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13승11패로 서부 콘퍼런스 6위가 됐고, 경기를 내준 휴스턴은 6승17패가 되면서 서부 콘퍼런스 14위에 머물렀다.
휴스턴은 케빈 포터 주니어가 20점을 올렸지만 외곽슛 난조를 보이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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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신들린 외곽슛 능력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골든스테이트는 4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 경기에서 120-10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13승11패로 서부 콘퍼런스 6위가 됐고, 경기를 내준 휴스턴은 6승17패가 되면서 서부 콘퍼런스 14위에 머물렀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3점슛만 무려 25개를 넣으며 3개 성공에 그친 휴스턴을 압도했다. 앤드류 위긴스와 스테픈 커리가 각각 8개씩 성공시켰고, 조던 폴(5개), 모제스 무디(3개), 드레이몬드 그린(1개)이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특히 위긴스와 커리는 도합 66점을 합작, 골든스테이트 승리에 앞장섰다. 커리는 어시스트도 10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휴스턴은 케빈 포터 주니어가 20점을 올렸지만 외곽슛 난조를 보이며 무릎을 꿇었다.
94-80으로 3쿼터를 마무리한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들어 휴스턴의 반격에 휘청이며 쉽사리 승부를 매듭짓지 못했다. 조쉬 크리스토퍼에게 연속 실점하며 점수차가 4점으로 좁혀지기도 했다.
위기의 골든스테이트를 구한 건 역시나 외곽포였다. 커리에 이어 무디까지 3점슛을 꽃아넣어 다시 점수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고, 남은 시간을 여유있게 보내며 경기를 매조졌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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