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동·청소년의회 정책 제안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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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지난 3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대 아동의회(19명) 정책선언식과 제6대 청소년의회(12명)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아동·청소년 관계자, 광주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청소년의회 본회의와 2부 아동의회 정책선언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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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지난 3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대 아동의회(19명) 정책선언식과 제6대 청소년의회(12명)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아동·청소년 관계자, 광주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청소년의회 본회의와 2부 아동의회 정책선언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제6대 청소년의회 본회의는 청소년의회 김주형 의장의 개원사를 시작으로 청소년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4개 안건 및 조례 개정안이 의결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광주의 물 부족 극복을 위한 우리들의 노력', '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일에 더 많은 관심을 촉구하고, 활동 경험을 나눴다.
제6대 청소년의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초등학교 듣고 싶은 진로 수업(두드림당) ▲광주광역시교육 주체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첫날부터능숙하당) ▲광주광역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안(드루와기후당) ▲광주광역시 환경교육진흥 조례 개정안(포도당) 등 4개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2부 아동의회 정책선언식에서는 아동의원들이 결성한 총 4개의 긴급 문제해결단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아동의회 정책선언에는 ▲학생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교실 리모델링(나무 위키단) ▲기후환경 재난에 대한 안전교육(그린 프렌즈) ▲안전한 인도 보장(건강안전 신호등) ▲저학년을 위한 유아용 젓가락 비치(문화복지 스튜디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본회의 및 정책선언식에서 논의된 내용은 광주시와 시교육청 관련 부서로 전달되며, 이후 내용을 검토해 광주시 아동·청소년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 아동·청소년의회는 정책결정 과정에 당사자인 아동·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광주시 아동·청소년 참여기구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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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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