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동·청소년의회 정책 제안의 장 열려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2. 12. 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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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지난 3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대 아동의회(19명) 정책선언식과 제6대 청소년의회(12명)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아동·청소년 관계자, 광주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청소년의회 본회의와 2부 아동의회 정책선언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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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2대 아동의회 정책선언식·제6대 청소년의회 본회의 개최
지난 3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대 아동의회 정책선언식과 제6대 청소년의회 본회의 열려.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지난 3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대 아동의회(19명) 정책선언식과 제6대 청소년의회(12명)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아동·청소년 관계자, 광주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청소년의회 본회의와 2부 아동의회 정책선언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제6대 청소년의회 본회의는 청소년의회 김주형 의장의 개원사를 시작으로 청소년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4개 안건 및 조례 개정안이 의결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광주의 물 부족 극복을 위한 우리들의 노력', '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일에 더 많은 관심을 촉구하고, 활동 경험을 나눴다.

제6대 청소년의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초등학교 듣고 싶은 진로 수업(두드림당) ▲광주광역시교육 주체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첫날부터능숙하당) ▲광주광역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안(드루와기후당) ▲광주광역시 환경교육진흥 조례 개정안(포도당) 등 4개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2부 아동의회 정책선언식에서는 아동의원들이 결성한 총 4개의 긴급 문제해결단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아동의회 정책선언에는 ▲학생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교실 리모델링(나무 위키단) ▲기후환경 재난에 대한 안전교육(그린 프렌즈) ▲안전한 인도 보장(건강안전 신호등) ▲저학년을 위한 유아용 젓가락 비치(문화복지 스튜디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본회의 및 정책선언식에서 논의된 내용은 광주시와 시교육청 관련 부서로 전달되며, 이후 내용을 검토해 광주시 아동·청소년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 아동·청소년의회는 정책결정 과정에 당사자인 아동·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광주시 아동·청소년 참여기구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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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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