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엔터산업 근로환경 손본다… 표준계약·법정교육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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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연예매니지먼트와 방송제작 분야 종사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표준 하도급계약 제정, 노동관계법령 교육 강화, 연예매니지먼트 분야 합동 간담회 개최 등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협의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또 연예매니지먼트 분야 협회·단체와 합동 간담회 등을 개최해 현장에서 건전한 노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양 부처 간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부처 간 업무협의도 정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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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연예매니지먼트와 방송제작 분야 종사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표준 하도급계약 제정, 노동관계법령 교육 강화, 연예매니지먼트 분야 합동 간담회 개최 등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협의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두 기관은 공정한 하도급 계약 체결 관행이 정착할 수 있도록 패션스타일리스트 등 연예매니지먼트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표준 하도급계약서를 도입한다. 교육도 강화한다. 문체부가 주관하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에 대한 교육 내용에 주요 노동관계법령과 위반 사례 등을 포함하고, 근로감독관이 강사로 교육에 참여한다.
또 연예매니지먼트 분야 협회·단체와 합동 간담회 등을 개최해 현장에서 건전한 노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양 부처 간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부처 간 업무협의도 정례화한다. 아울러 근로환경이 열악하다고 지적받고 있는 방송 제작 분야의 노동환경개선을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분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두고,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이 문화매력국가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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